제주시, 공항교차로~용해로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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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항교차로~용해로 자전거도로 안전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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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국제공항 교차로에서 용해로로 이어지는 구간 2.5㎞에 대해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으로, 제주시는 지난 6월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이번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제주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다수의 렌터카 업체가 위치한 제주공항 주변 자전거도로 구간에서 렌터카 업체로 진입하는 차량과 자전거 이용객들의 충돌사고가 잦은 곳이다.

이에 제주시는 확보된 예산 4억원(특교세 2억원, 자체재원 2억원)을 투입해 제주공항 교차로 부근과 해안도로로 이어지는 용해로 구간 2.5km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전거 횡단도 42개소 설치 △경계석 낮춤 52개소 △투수콘크리트 포장 A = 450㎡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자전거 사고다발구역 및 사고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안전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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