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양초등학교(교장 부철희)는 지난 7일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2제주국제관악제 U-13 Band Contest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삼양초 밴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창단 이후 수 차례 다양한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65명 단원이 최유진 선생님의 지휘로 지정곡과 자유곡을 웅장하고 아름답게 연주했다.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연습해 키운 연주실력을 인정받게 돼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었다"며 "학생들은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한 연주, 찾아가는 위로연주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주 등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