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의원(한경면.추자면)은 제407회 임시회 기간인 14일 진행된 업무보고 자리에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농업환경이 상이한 만큼, 지역특성을 살린 농업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농업환경이 상이한 만큼,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정책이 필요하다"며, "제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예소득작목단지 사업과 같이 지역특성을 감안한 사업이 적극적으로 도입돼야 한다"고 했다.
이어 "품목전환을 하면서 농업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판로개척과 유통처리 문제"라고 전제하면서, "농협을 통해 유통문제를 해소하면서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이 사업에 대한 현장의 호응도가 높다"며,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각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전시켜, 농가의 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또 "품목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규모화도 필요한 만큼, 현재 조성된 정예소득작목단지 중 가능성 높은 품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성도 필요하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추진해 달라"고 요구 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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