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번 피는 소철꽃...오조리 짐수막 동네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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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에 한번 피는 소철꽃...오조리 짐수막 동네에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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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근 꽃 과 소철 꽃이 만개하여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고 있다. <사진=고기봉 시민기자> ⓒ헤드라인제주
황근 꽃 과 소철 꽃이 만개하여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고 있다. <사진=고기봉 시민기자> ⓒ헤드라인제주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소철꽃이 성산읍 오조리 짐수막 동네에 ‘100년만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을 가질 정도로 보기 드문 소철꽃이 피어 화제다. 소철꽃은 보기 쉽지 않은 만큼, 이 꽃을 본 사람에게 행운을 가져다 주는 ‘행운의 꽃’이라고도 불린다.

피화초·풍미초라고도 불리는 소철꽃은 일본 남부나 중국 동남부가 원산지로 알려진 귀화식물로 제주도 이외 지역에서는 야외에서 꽃을 보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철은 실내에서 재배할 때는 개화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꽃이 피어 있는 기간도 30일~100일 밖에 되지 않아, 제주도 개화시기는 7월~월이다. 소철꽃과 함께 황근 꽃도 만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에 계속적인 행운이 함께 하고 있다.(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경관, 환경분야 최우수 마을, 한라일보 환경대상 및 환경부 장관 표창)

고기봉 이장은 "보기 드물다는 행운의 꽃이 마을 안에 펴서 기쁘다"며 "오조리 마을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 주민들에게 행운이 함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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