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주시장.서귀포시장 공모 시작...누가 발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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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제주시장.서귀포시장 공모 시작...누가 발탁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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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장 현직 변호사 등, 서귀포시장 정치인 등 거론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의 첫 행정시장(제주시장, 서귀포시장) 인선을 위한 공모가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제주시장 및 서귀포시장 공모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시장 임명은 공고 및 원서접수 절차를 거친 뒤, 서류전형과 면접 심사 등을 거쳐 2~3명의 후보자를 선정한다.

인사위원회가 임용 후보자 순위를 정해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임용 예정자를 지명해 제주도의회에 인사청문회를 거치게 된다.

도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서가 접수되고 20일 이내, 상임위원회 회부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지난 1일 취임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시장 공모와 관련해, "새로운 도정의 운영방향, 비전과 슬로건과 부합되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 그런 분을 찾고 있다"며 "아직은 어떤 분을 염두에 두고 말씀 드릴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지방정가에서는 행정시장 인선과 관련해 여러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다.

제주시장 후보로는 당초 고위 공직자 출신들의 이름이 거론됐으나, 이후 직전 도의원 출신의 정치인이 회자됐다. 이어 최근에는 40대 현직 변호사 K씨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서귀포시장 후보로는 지방선거에서 오영훈 지사를 최측근에서 보좌했던 정치인 출신인 L씨의 발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비정치인에서는 오 지사의 고교 동문 선배인 또 다른 인사의 이름도 나오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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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사랑 2022-07-06 14:21:30 | 221.***.***.254
지속적으로 한 집안에 불평등하게 정무적 혜택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마사회, 공무원연금공단, 강원랜드 그리고 이제 서귀포 시장으로 L 거론되다니..
오도지사님의 혜안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