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제주도정이 출범한 후 처음으로 공공기관장 공모가 진행되면서 인선 결과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분야에 전문적인 역량과 식견을 갖춘 원장(상임이사)을 공개모집 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통상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대한 애로 상담 및 해결, 자금, 정보, 인력, 경영, 교육, 기술, 공동 전시, 판매, 창업, 도 내외 판로망 구축, 해외 시장개척 등의 종합기능을 수행하는 제주도 출연기관이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보수는 제주도지사와 성과계약에 따라 정해진다.
원서접수 기간은 1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다.
응모자격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재단 정관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경영・경제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부교수 이상 또는 해당 분야 경력 10년 이상인 자 △중소기업 지원기관·단체 등의 관련분야에서 임원급(상근)을 역임한 사람 △민간기업 대표이사로서 2년 이상 재직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4급 이상 공무원으로 3년 이상 재직 등에서 하나 이상에 해당되어야 한다.
경제통상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는 공모 접수가 마감되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적임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후보자가 추천되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주도지사가 임명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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