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주말, 대체로 맑고 찜통더위... 제4호 태풍 예상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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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주말, 대체로 맑고 찜통더위... 제4호 태풍 예상경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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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낮 전국 날씨 전망
2일 낮 전국 날씨 전망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현재 제주도(북부, 동부, 서부)에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북부 해안(제주시권)에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29~3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유입되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낮(12~15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한편, 제4호 태풍 에어리(AERE)가 발생해 북상을 시작한 가운데, 이 태풍은 다음 주 초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이 태풍은 1일 오후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 중이다. 3일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4일 오후 3시쯤에는 서귀포시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5일에는 제주도 해상을 통과하고, 오후 3시쯤에는 부산 남남서쪽 약 80k 부근 해상까지 진출하겠다.

기상청은 이 태풍은 120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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