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2달간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각 파출소 경찰관 30여 명을 김녕, 세화, 애월출장소에 해상순찰대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해수욕장, 물놀이 해변, 연안해역 등 순찰을 실시하고 익수, 표류 등 사고 접수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해상순찰대 운영실태 점검 및 불시 교육훈련도 진행해 빈틈없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는 해수욕장 및 갯바위 등 연안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라며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제주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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