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지도점검반 현장점검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는 렌터카 서비스 개선과 이용자 편의를 위해 도내 렌터카 업체에 대해 대여요금과 사업 운영 실태 등을 지도·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렌터카 대여 요금과 관련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렌터카 대여요금 안정화와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통정책과장을 반장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도내 자동차 대여사업체 1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자동차 대여약관 △자동차대여사업 등록기준 △차량 정비 등 렌터카업계 사업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을 통해 △대여약관 신고 및 준수 여부 △건전한 자동차 대여사업 운영을 위한 등록기준 적합 여부 △등록조건 이행 여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전반적 운영상황 및 차량 정비·점검(자동차 안전기준 및 타이어 마모상태 등)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지도 단속으로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건전한 대여사업 운영 확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의적인 법규 위반행위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해 건전한 사업 질서를 확립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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