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1일 출범...'도민정부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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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 1일 출범...'도민정부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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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막불관서 취임식 개최...'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
청년.소상공인.환경미화원 등 1000여명 참석..."제주정신 계승"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이 1일 '도민정부시대' 개막을 선언하며 공식 출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 광장에서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을 거행한다.

'다함께 미래로, 위대한 도민의 시대’를 주제로 한 출범식에는 청년과 소상공인, 농수축산업인, 4.3유족, 해녀, 장애인, 복지분야 종사자, 환경미화원, 소방, 경찰 등 각계 각층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다.

취임식은 식전행사인 국가무형문화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보존회의 ‘삼석울림’과 제라진 소년소녀합창단의 ‘멜후리는 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오영훈 지사 취임선서 및 취임사, 취임축하 메시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도민들의 일상회복의 상징적 의미를 더해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도민들에게 일상으로의 회복을 알리고, ‘민선 8기 도민 정부’ 출범의 순간을 일반 도민들과 함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탐라의 역사를 새로운 미래로 이어가고 제주역사가 곧 미래라는 가치 아래 제주 조상의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를 담아 취임식 장소를 탐라개벽 신화가 깃든 삼성혈 인근이라는 점도 감안됐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창열사와 국립호국원, 4·3평화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취임식 이후에는 제주도청 현관에서 민선 8기 도정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 현판 제막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취임식 실황은 제주도 유튜브(www.youtube.com/happyjejudo)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ㄷ.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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