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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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상하수도본부, 물 관리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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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30일 대전광역시 케이워터(k-water)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2 제16회 물과 건강포럼에서 물 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가뭄과 갈수기 등으로 물부족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중산간 지역의 급수난 해소를 위해 배수지 11개소, 취수원(지하수) 24공, 송수관 40㎞ 신설 등 식수 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추진과 10개 읍면지역 관로개선 등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및 급수취약지역 개선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추자지역 용수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추자정수장 해수담수화시설을 하루 1500톤으로 증설한 성과가 인정됐다.

한편, 올해 물과 건강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지방상수도 발전방향 및 선진화를 주제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단계 준비,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의 동향과 물 관련 산업 활성화 교류 등이 이뤄졌다.

행사에는 환경부, 지자체, 학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물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정책방향 △물산업 발전방안 및 신기술 소개가 이뤄졌고 특히, 고려대학교 최승일 교수가 좌장을 맡아 2단계 현대화사업 추진방향 및 성과지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열렸다.

안우진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상수도공급 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뿐만 아니라 실시간 통합공유 플랫폼 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꾀하고, 사고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물 관리 우수기관에 걸맞은 선진적인 상수도공급 서비스를 제공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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