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내부 소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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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한남연구시험림’에서 내부 소양 교육 실시
  • 제주자연문화재돌봄사업단 jech8365@naver.com
  • 승인 2022.06.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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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27일 한남연구시험림에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양 교육에서는 난대·아열대연구소 임업연구관 이광수 박사의 안내로 삼나무 전시림을 탐방하며, 제주 삼나무의 역사 및 식생, 보전 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남연구시험림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소속으로 서귀포연구시험림, 곶자왈연구시험림과 더불어 산림유전자원 보전 및 산림생태계 연구의 한 축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1933년 일본으로부터 들여온 종자로 조성한 숲은 제주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삼나무 숲이며, 중하층에 흰새덕이, 참식나무 및 새우란, 뱀톱 등의 초본식물 등 다양한 식생이 발달해있다.

강영제 센터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자연문화재를 돌보는 우리 센터에서 제주의 가장 오래된 삼나무 식생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라며, “뜻깊은 탐방 기회를 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4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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