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제9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 수상자 명단을 29일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그림 475점, 동시 193점 등 총 668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거쳐 그림부 90점, 동시부 44점이 수상작품으로 선정됐다.
심사결과 그림부 최우수에는 세서귀초등학교 2학년 김서윤 학생의 '감귤꽃이 피었습니다'가 선정됐다.
동시부 최우수에는 인천광역시 첨단초등학교 6학년 김가현 학생이 출품한 '설레임'이 뽑혔다.
제9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의 수상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작은 11월에 전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내년이면 10주년을 맞이하는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 행사를 더욱 풍성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제주감귤이 갖는 문화적 가치가 지역사회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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