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수리 반딧불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온도.시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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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청수리 반딧불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온도.시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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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상청, 청수리 반딧불이 행사 기상관측 지원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은 '제주 청수리 반딧불이 축제' 행사를 위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를 이용한 기상실황과 예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청수리 반딧불이 축제가 시작된 지난 2017년부터 5년간의 행사(2017~2021년) 기간 동안 반딧불이 해설사들의 경험을 토대로 청수리 인근 서광 AWS의 자료를 이용하여 제주 반딧불이 최적 생육 기상조건을 분석했다.

이 결과 반딧불이는 보통 일몰 후 나타나기 시작해 밤의 온도가 20도 내외, 습도가 80%대인 오후 8~10시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반딧불이 해설사들의 경험과도 잘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청수리 반딧불이 기상환경관측 지원을 계기로 반딧불이 생육환경에 대한 조사연구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제주 청수리 반딧불이는 주요 서식지는 경북 청도 운문산, 전남 무주, 충북 옥천 등이 있으며, 제주도에는 청수리, 한남리, 선흘리가 주요 서식지로 알려지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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