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복지시설 인프라 개선 성금 1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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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돈농협, 복지시설 인프라 개선 성금 15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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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장애인공동생활가정 고현정 원장(왼쪽 3번째)과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왼쪽 4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왼쪽 5번째) 그리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부장애인공동생활가정 고현정 원장(왼쪽 3번째)과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왼쪽 4번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지언 회장(왼쪽 5번째) 그리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21일, 서부장애인공동생활가정(원장 고현정)을 방문해 도내 장애인 복지시설 인프라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1500만원의 성금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양돈농협에서 지역사회 상생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서부장애인공동생활가정을 통해 화장실 리모델링 및 시설 환경 개선사업으로 사용됐다.

고권진 조합장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분들이 좀 더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에 주거환경개선 사업비를 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곳을 살피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은 환경정화, 농가 일손 돕기, 정(情)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0년 6월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30일의 양돈농가나눔릴레이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마련한 1억원 상당의 성금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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