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신산업 지식재산 인재양성 사업에 3개 학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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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신산업 지식재산 인재양성 사업에 3개 학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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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특허청 ‘신산업분야 지식재산융합 인재양성 사업’에 생명공학부 바이오소재전공(책임교수 김인중), 경영정보학과(책임교수 현정석), 전자공학과(책임교수 허재영) 등 3개 학과가 동시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대학중 단일 대학으론 가장 많은 3개 학과가 선정됐다. 이들 학과는 올해 2억 4000만원, 2023년과 2024년 각 3억 6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산업분야 중 △바이오소재전공은 바이오헬스와 혁신신약 분야 △경영정보학과는 빅데이터 분야 △전자공학과는 차세대 반도체 분야의 IP(지식재산)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제주대는 이들 3개 학과를 연합해 ‘제주대 신산업 지식재산융합인재양성 사업단(사업단장 김인중)’을 구성ㆍ운영한다. 사업단은 우수 수강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경진대회 개최, 지식재산권 창출 등을 통해 취ㆍ창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김인중 사업단장은 “교양과 전공 교육과정에의 IP융합 교육강화와 IP-PBL(지식재산 문제중심학습) 교수법 적용, 대학원에서의 IP-R&D 교육강화,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지식재산교육연구학회, 한국지식재산학회 등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해 제주대 중점특성화분야인 바이오융합, 스마트관광, 디지털신산업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지역 주력산업인 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 스마트관광 산업을 혁신하고 고도화할 수 있는 IP융합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융합인재 양성사업은 신산업 분야의 기술과 지식재산(IP)의 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범부처 협업을 통한 대학의 주도적 지식재산 기반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전국 대학 학과 중 50개 학과(또는 전공)를 선정해 2024년까지 신산업분야 기술·IP융합인재 6000여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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