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양명희)은 학교 밖 청소년의 합리적 직업 선택을 위해 다양한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7일 전했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1단계 진로상담, 2단계 자립동기부여, 3단계 기초기술훈련, 4단계 직장체험, 5단계 취업연계로 약 4개월 과정으로 운영한다. 기초기술훈련 및 직장체험을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일정 금액의 수당이 지급된다.

이번 상반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카페, 베이커리, 공예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러 직업군을 모집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만 15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은 제주특별자치도청소년지원센터(064-759-9982~3)로 문의하면 된다.

양명희 센터장은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지역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장체험을 함으로써 진로설계 및 자립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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