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기초단체, 5~6개市 구상...제2공항 문제, '실용'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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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기초단체, 5~6개市 구상...제2공항 문제, '실용'으로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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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인터넷신문 4사,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 공동 인터뷰
"기초단체 모형, '도민 자기결정권'으로...4.3 추가 진상조사 필요"
"제2공항, 적정 관광객수 산정 용역 후 사회적 합의 필요"
"오등봉 민간특례사업 개발, 감사원에 감사 요청할 것"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헤드라인제주>와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4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헤드라인제주>와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4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은 주요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 제주의 미래를 도민들이 스스로 결정하는 '자기결정권'을 담보하겠다는 대원칙을 제시했다. 기초자치단체의 유형과 관련해서는, "과거 4개 시.군의 부활이 아니라 5~6개의 새로운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서는 항공인프라 개선은 필요하다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적정 관광객 수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 후 사회적 합의와 더불어 '실용적 접근'을 통한 해결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미국의 책임 등을 묻기 위해 추가적인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최근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해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4사와 취임을 앞두고 가진 서면 및 대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제주의 상황이 지금 녹록치 않다"며 "경제적으로는 저성장 기조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사회적으로는 갈등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대전환의 시기에 맞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절박한 상황이란 인식을 하고 책임감 있게 올바른 리더십을 세워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되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국회의원은 입법기관이기 때문에 입법을 통해서 본인의 정치력을 높일 수도 있고, 지역의 민원 혹은 여러가지 어려움,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충분히 여유를 가지고 연구하고 토론하고 또 이야기를 들으면서 과제를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그런데 도백이라는 것은 행정책임자로서 이미 해야할 일이 있다. 그러면 전체를 다 알아야 한다"며 "도민의 모든 사항에 대해서, 삶 전반에 대해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정행위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취임 후 가장 역점적으로 해결해야 할 사항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꼽았다.

그는 "제주 경제가 어렵다. 코로나 여파로 지역경제가 침체돼 마이너스 성장기조를 보이고 있다"며 "취임하면 가장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한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말 정부가 62조 규모의 코로나 추경을 확정했다. 인수위에서부터 준비해 취임하면 곧바로 850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코로나 추경안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에 이어 고물가·고유가·고금리라는 ‘신3고’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그 다음에 해야할 것은,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된 법률 개정 대응도 필요하고 연구도 필요하고 용역도 수행할 수 있고 여러가지 방식으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며 "양질의 일자리 만들기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천적 실용주의', 제주와 도민 이익 극대화 방향점"

오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출범식 인사말에서 강조한 '실천적 실용주의'에 대해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 방향점이 제주와 도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천적 실용주의’"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용주의’의 대원칙은 도민 이익이다. 도민 이익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것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도민 이익과 반한다면 정부든 중앙정치권이든 가리지 않고 ‘NO’라고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용주의는 도민 이익을 중심에 놓고, 기준을 명확히 세우며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는 것"이라며 "단순히 일자리 몇만 개를 창출하겠다는 숫자를 제시하는 게 아니라, 실제 소득은 얼마나 늘었는지, 좋은 기업을 유치했을 때 지역 경제 파급효과와 양질의 일자리는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 당선인은 "예를 들면, 월정리 문제를 보면 결론을 내긴 어렵지만 주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고 갈등이 있는데,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식이 있을 것"이라며 "저는 이미 나름 접근을 하고 있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효과를 어떤 방식으로 낼 것이인지에 대해, 접근을 했던 실천적 실용주의라는 것이, 일반적으로는 실용은 가치의 문제"라고 말했다.

◇ "제2공항 갈등, '실용'으로 해결...적정 관광객 수 산정 용역 필요"

오 당선인은 제주 제2공항 갈등과 관련해서도 '실용적 접근' 방식의 적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제주 제2공항 건설 필요성의 가장 큰 쟁점인 '관광객 수' 산정 논란과 관련해서는, 정확한 산정을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할 필요성과 함께 산정 결과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전제돼야 함을 강조했다.

오 당선인은 먼저 갈등 해결방식과 관련해, "(실천적 실용주의적인)그런 접근을 안했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제2공항 갈등은 가치의 문제로 접근하면 해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우리가 여론조사를 했는데, 5대5로 팽팽하게 나온다. 이 것은 바뀌지 않는다"며 "실용이라는 것은 양쪽을 다 인정하고 같이 살 방법을 모색하자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만드려는 노력들이 필요하다. 그렇게 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소한 실용적 입장에서라도 무엇가 남는게 있어야 서로의 입장에서 조금씩 양보할 수 있다. 그런데 무조건 한쪽이 승리하는 것을 용인, 인정해달라는 것은 폭력적"이라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제2공항 문제는 7년 넘게 도민사회에서 찬반 갈등이 첨예했고, 선거 기간에도 계속해서 논란이 된 현안이다. 이 문제 해결 없이는 도민 통합은 어렵다고 보지만 서두른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다"라면서 "기본적으로 지금의 항공 인프라가 개선돼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전제했다.

이어 "다만 항공 인프라 개선은 제주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기준점으로 삼고 판단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자연유산의 보고인 제주에서 지속가능성이 전제되지 않은 관광은 득보다 실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구용역과 함께 사회적 합의를 고려해 산정해야 할 부분"이라며 "기반시설과 교통인프라, 자연환경, 도민 정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규모를 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거 직전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과 관련해 ‘지속가능성이 판단돼야 한다’, ‘적정한 규모의 관광객이 필요하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서는, "연구용역과 함께 사회적 합의를 고려해 산정해야 할 부분"이라며 "기반시설과 교통인프라, 자연환경, 도민 정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규모를 산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적정 관광객 수 산정을 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헤드라인제주>와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4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헤드라인제주>와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4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4.3 '미군정 책임' 진상조사 필요...희생자 폭넓게 인정돼야" 

오 당선인은 또 제주4.3과 관련해 당시 미군정과 미국의 책임을 묻는 것과 관련해서는 "미군정의 책임을 묻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진상조사가 완료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건의 성격과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을 해 내는 게 우선적으로 돼야 하고, 그게 모자랐기 때문에 진상조사가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며 "진상조사가 끝나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볼때는 미국의 기밀문서가 시간이 지나면 공개가 되는데, 그 공개되는 것을 제대로 확인할 필요가 있고, 이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 정부도 우리 정부의 국가폭력에 대한 잘못을 인정했기 때문에, 진상조사보고서 나오고 대통령 사과가 나왔다. 그런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묻는 부분에 대해서는 "섣부른 이야기"라며 "이미 우리가 화해와 상생이라는 제주 4.3의 정신을 만들어왔고 이것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 사실로 규명된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세대까지 계속 알려져야 한다. 그래야 되풀이 되지 않는 것"이라면서도 "되풀이 되지 않는 것에 초점이 맞춰야지, 가해자에 대해서 책임을 묻는 것은 초점이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4.3당시에 무장대였다거나 그런 부분은 희생자에서 배제되고 있는데, 폭넓게 희생자로 인정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진영에 갇혀서 접근할 경우 이 문제는 영원히 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형 기초단체, 시대 변화 맞춰 5~6개 형태로 구상"

오 당선인은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과 관련해 "과거 4개 시군의 부활이 아니라 인구 증가 등 변화된 시대에 맞춰 5~6개의 새로운 형태로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제주의 미래를 도민 스스로 결정한다는 ‘자기 결정권’ 확보 차원에서 이해해야 한다"며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문제점으로 지적돼온 제왕적 도지사의 권력 집중 폐단을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서도 기초자치단체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지방자치법에는 기관 구성 형태를 달리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제주특별법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으로 법적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당선인은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적합한 모델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논의를 통해, 새로운 지방분권을 선도할 미래 행정체제 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15분 도시’ 제주 실현, 대중교통 개선-수소트램 등 도입 검토"

이와 함께 오 당선인은 '15분 도시' 제주 공약과 관련해 "세밀한 진단과 함께 획기적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바꾸기 위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대중교통 체계 개선과 수소트램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대중교통 체계 개편과 버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그러나 버스 수송분담률은 오히려 크게 떨어지고, 교통 체증도 심각해져 도민의 삶은 더욱 불편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도로를 새로 개설하거나 넓히고,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는 재원이 무한대로 투입될 수밖에 없다"며 "버스 노선을 지선-간선-마을버스 운영 체계로 재정비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이용 수요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에 공약한 ‘스마트 그린 15분 제주’와 맞물려 수소트램 등 새로운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제주 환경에 걸맞은 교통체계를 갖춰 나가겠다"
며 "수소트램은 정부도 내년까지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로서는 출력 제한되는 재생에너지로 수소 연료전지를 만들어 활용할 수도 있다. 지역경제와 교통 인프라를 더한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오등봉 민간특례 개발사업, 감사원 감사 요청할 것"

오 당선인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당시 오등봉 도시공원 사업이나 감귤 폐원지 태양광 발전 사업 등 논란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지난 도정에서도 잘한 부분은 있겠지만 시대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도민들이 많아 아쉽고,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도시숲 난개발 및 민간업체 특혜 의혹 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오등봉 도시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감사원에 감사를 요청해 선정 과정과 사업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위법이 있는지 가려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등봉 민간특례 개발사업은 도민사회에서 계속 문제가 제기됐으며, 중앙정치권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원칙적으로 사업 자체를 반대하진 않지만 일부 민간 개발업자에게 과도한 특혜가 주어지는 방향으로 설계됐다는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경제성장,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그러나 수요 분석 없이 무분별하게 태양광과 풍력 발전설비를 추진하다 보니 강제로 발전설비 가동을 중단하는 출력제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 당선인은 "감귤 폐원지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한 농가들이 경제적 피해를 입었다며 제주도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하려는 움직임도 있다"며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먼저 수립하고 주민 수용성을 확보한 뒤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헤드라인제주>와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4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오영훈 제39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이 <헤드라인제주>와 미디어제주, 제이누리, 제주투데이 등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4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 "모두 하나되는 공동체 만들 것...이분법 사고 던지고 대통합 시대 열 것"

오 당선인은 끝으로 "저에게 주어진 임무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오로지 도민만 보고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든 정책 결정을 할 때마다 제주도민의 이익에 부합되는지 여부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겠다"며 "모두가 하나되는 ‘제주인 공동체’를 도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제주 발전에 발목을 잡은 이분법적 사고의 틀을 던지고, 진정한 미래로 가기 위한 대통합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더 크고 넓은 제주’를 만들어 나아가 다 함께 잘사는 ‘역동적인 제주인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오 당선인은 "제주도민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세상에서 가장 역동적인 지방정부로 이끌어가겠다"며 "변방의 1%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위대한 제주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저와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신 도민들의 성원에 성과로 보답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새로운 도정이 출발하는 만큼 도민 한분, 한분에게 힘이 되어드리는 도정이 될 것"이라며 "그리고 제주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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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사람 2022-06-27 11:40:59 | 14.***.***.242
제주시 사람만 인간취급하는 저급한 정치군...제주 성산에 와보긴했나? 병원한번 가보라지.....기겁할 인간들이 저희살긴 편하라고 억지쓰고 ....합의 같은 소리하고 있네...100년이 지난들 자기 기득권 내놓을까...2공항은 강력추진만이 답이다. 성산 및 동부도 발전좀하자.

정말...ㅈㅈㅈ 2022-06-27 11:16:58 | 14.***.***.202
정말 답답하다.
제주에서 나고 자라고 국립대중 최하위 제주대(그나마 요즘은 많이 좋아졌다)에서 학생회장이나 하다가 졸업했으니 공부는 언제 했겠냐? 졸업후 큰조직이나 해외유학 경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삶이 온통 정치적 경험밖에 없으니...ㅈㅈ

요즘은 나누는게 어니라 통합(intergration)의 세상이다.
휴대폰을 봐라. 모든 기능이 휴대폰 하나로 들어와 있다.

그리고 행정비용도 생각을 해봐라.


제2공항!
또 발목잡을래?
정치적으로 그만 이용해라.
공항이 지역주민사업이냐 국책사업이냐?

60평생 민주당만 찍어왔고 경제,금융에서 일하면서 나름 글로벌하게 살아왔지만 민주당에 대해 내린 결론은 "민주당은 경제감각,특히 글로벌 감각 전혀 없고 스케일도 없다."이다.

인천공항도 불가능했었을 것이다.

어이상실 2022-06-27 11:25:39 | 211.***.***.175
현 공항을 부족하다 그렇지만, 적정한 계획을 세우겠다? 민주당의 최대 문제는 말잔치로 질질 끌고다닌다는 것이다. 그냥 반대한다. 신도아니면 안되겠다. 동쪽 인구도 적고 제주관광의 핵심인프이니 현재의 자연을 끼고 살아라. 너희는 그정도 밖에 안된다. 하지만, 서쪽은 영어도시도 들어서고, 2단계 영어도시도 진행중이며, 신화공원도 있으니, 더 많은 개발을 해줘야 나와 민주당에 도움이 된다. 힘없는 동쪽은 그냥 지금처럼 살아라... 이말 아닌가?
7년이나 지나고 뭘 또 연구용역을 한다는 것인가? 지금 관광객이 줄었나? 오히려 늘고 있지 않나? 제주 경제 안좋다며, 관광객 줄이겠다고?
민주당이 왜 이렇게 외면받는지 생각해보라, 제주는 전라남도 부속도서이니 뭔 말이 필요하겠냐만... 슬프다.

도민갈등이 왜 생겼냐? 2022-06-27 12:01:27 | 14.***.***.202
도민갈등이 왜 생겼냐?

지역이기주때문 아니야?

왜 2012년에는 도민 89%천성하고 여야만장일치였는데 불과 3년후 2015년 성산으로 발표나니 반대하기 시작하면서 도민갈등이 생겼냐?
그건 대다수 도민들 거주지(제주시내,서제주)와 먼 성산으로 발표나니 이용하기 불편하고 자기네들 부동산값 떨어질까봐 그런거 아니야?

공항이 지역주민사업이냐?
공항이나 철로,고속도로,항만,댐등은 모든 국민과 굿가를 위한다는 국책사업 아니야?
어차피 제주 제2공항도 제주도민보다 육지인들이나 외국관광객들이 더 많이 이용할꺼다.

지역주민사업과 국책사업도 구별 못하냐?


제주 제2공항같은 국책사업봤냐?

가덕도공항과 제주 제2공항을 비교해봐도 민주당이 얼마나 공항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는지 금방 알 수 있다.

지금은 경제다! 2022-06-27 12:14:55 | 223.***.***.106
지금은 경제다!

경제를 살리는 정책이 무조건 최우선이다.

지금 제주뿐만 아니라 나라경제가 너무 어렵다.

경제가 살아야 그 다음도 있다.

적정관광객수?ㅈㅈ 2022-06-27 13:26:35 | 223.***.***.112
그만 발목잡기해라!

적정관광객수?

그것도 전문가인 국토교통부가 알아서 생각할꺼다.
국토부도 아니고 교통부도 아닌 국토교통부다.

네가 전문가냐?

제주 제2공항같은 국책사업 봤냐?

하여튼 민주당은 답이 없어!ㅜ


경제나 글로벌 감각은 전혀 없고 오로지 자기네들 정치만 생각하는 집단이다.

스케일도 전혀 없고...ㅈㅈ

Jssa 2022-06-27 11:34:17 | 106.***.***.194
또라이 ..더듬이 민주당 히는짖이 다 그렇찌~~~ㅎㅎ

ㅇㅇ 2022-06-27 16:44:52 | 14.***.***.173
적정관광객수가 대체 뭔 개풀뜯는 소린지 모르겠네. 지금 집중된 인프라를 분산시켜야 제주 전체가 더 살기 좋아지는건데 그저 자기 정치생명만 연장시키려는 수작으로밖에 안보여. 니가 뭔 제주발전을 생각한다고 생색이냐?

제주야도 2022-06-27 15:53:32 | 121.***.***.97
제주2공항 ㅡㅡ자네처럼 우유부단하니 계속 갈등만 생기는거야 ㅡㅡ설득할 수 있을거 갔냐 ㅡㅡ도시락 싸들고 영종도 인천공항가서 일주일만 살다와라 ㅡㅡ

염려 2022-06-27 09:58:33 | 39.***.***.167
실용에 매몰되다보면 원칙과 기준은 사라지고 좋은게 좋은 거라는 식 타협 논리와 경제적 논리에 빠져들게 된다
그걸 경계해야 한다

인사권 행사만 확대하려고... 2022-06-27 21:13:58 | 223.***.***.237
인사권 행사만 확대하려고...ㅈㅈ

요즘세상은 통합이다.

추가로 들어갈 막대한 행정비용은 생각 안하냐?

ㅋㅋ 2022-06-28 08:25:12 | 112.***.***.98
이래도 민주당 뽑는 호구는 뭐냐, ㅎㅎㅎ

도민 2022-06-27 10:31:06 | 112.***.***.5
5-6개 시 구성은 도민 의견 수렴해서 하면 참 좋은데.
정확히 합시다.
특별법에 기관 구성 을 달리하는 거랑 기초자치단체 도입이라 무슨 상관있어요?
특별법에 있는 기관 구성은 자치단체 운용을 어떻게 하느냐, 즉 기관 통합형이냐
대립형이냐, 그런 문제지.
광역자치단체 체제를 기초자치단체 체제로 하는 것은 따로 법률로 해야 하는 거 아니꽈?
아무리 주민들 모른다고, 그렇게 하면 안되지요

순정치적 멘트들만...ㅜㅜ 2022-06-27 21:09:52 | 223.***.***.237
순정치적 멘트들만...ㅜㅜ


하기야 대학 총학생회장시절부터 쭉~ 정치적 생활만 해왔지 큰회사에서 직장생활을 해봤나 아니면 공부를 제대로 해봤나?


도민이 우선이냐? 나라와 국민이 우선이냐?

전혀 지도자다운 개념이 안서있는것 같다.

훌륭한 지도자란 구성성들을 잘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구성원들을 설득할 줄도 알아야 한다.

국토부도알고 도민들도알고있다 2022-06-28 23:29:37 | 119.***.***.143
연구용역은 7년씩 해놓코 또 한다구?
동부 잘되는꼴 배아파 그르는거 도민들도 알고
국토부도 다안다
찬성이 89%였는데 신공항이 성산에 발표를 하고부터 이사단이 난거다 자기네쪽만 잘되어어야 한다는 지역 이기주의다

jbw0685 2022-06-27 09:59:57 | 118.***.***.131
왜곡선동 부터 자발적으로 통제되어야한다.
무분별한 개발이라고 이름하고 무차별 들이대기식 반대 선동이 되지않게 검증되지않은 언론 선동 부터 자제하라.
검증되고 실효성있는 정보는 적극 홍보 공개하고 무차별 갈등 유발을 예방 해라.
갈등 유발 지속은 제주 전역의 빈곤화로 가는 지름길이다.
여론 갈등을 유지시켜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는 선동을 자제해라.
현재 언론이라는 권력을 이용한 무차별 폭력을 자제해야 함께 잘사는 사회로 갈수있다.
일방의 주장을 강요 하는 언론의 선동을 자제하고 사실을 근거로 논리적 추론에 의한 논의와 합의갸 만들어 질수있는 환경의조성이 요구된다. 언론의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
지역사회에서 일방선동을 지속하는 언론의 퇴출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세상의 변화는 시간의 함수다. 변화에 적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