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청소년 진로설계 프로그램 'I.D.E.A. 제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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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청소년 진로설계 프로그램 'I.D.E.A. 제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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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1월까지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 청소년을 위한 진로설계 프로그램인 'I.D.E.A. 제주'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지역내 중·고등학교 10개교로 총 43학급 규모로 운영된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운영된 'I.D.E.A. 제주'는 △ Innovation(혁신) △ Diverse(다양성) △ Entrepreneurial(기업가 정신) △ Accessible(이용가능한)의 의미로, 팀빌딩 방식을 통해 회사의 대표 또는 1인 기업가가 돼 사회적 경제의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실제로 생산품을 기획함으로써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팀빌딩(Team Building) 방식은 팀을 이루어 진행하는 활동으로 학생들이 역할을 정하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함으로써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I.D.E.A. 제주'의 주요 과제는 ‘사회적 가치와 제주도’로, 학생들은 팀빌딩 과정을 통해 제주도의 가치와 환경 등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생산품 아이템을 도출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기업과 사회적 가치, 문제인식과 해결, 회사 기획하기 등 총 6차시로 구성되며, 6월 27일 효돈중학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교육전문업체와 협력해 운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I.D.E.A. 제주'는 2021년 총 12개교, 885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94%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통해 진로를 발견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미래주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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