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 등을 대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공영버스 운영을 위해 브레이크와 타이어 교체 등 제동장치 점검, 햇빛 차단 필름(썬팅) 점검과 에어컨 작동 여부 확인 등 차량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지난 2주간 서귀포시에서 운행하는 41대(운행 33대, 예비 8대)의 차량을 점검해 모든 차량의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공영버스 차량들의 햇빛차단 필름(썬팅)을 점검해 총11대의 공영버스의 차량의 노후된 필름을 제거하고 수리해 공영버스 승객들의 쾌적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동장치의 경우 공영버스 차량들의 노후된 타이어와 라이닝을 순차적으로 교체해 나가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영버스 운행을 위해 추가 타이어 사전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폭염등을 대비해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전원들의 하계 근무복과 통풍 시트 구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노선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과 태풍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쾌적한 공영버스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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