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는 지난 23일 몽골관광공사(사장 바트에르덴)와 상호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광, 문화, 스포츠 분야 상품개발과 지역 접근성 확대를 위한 직항 전세기 운항 등에 대한 공동 협력 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도 진행됐다.
부동석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막혀 있는 중화권 시장을 대체할 시장 다변화를 위해 추진됐다”고 전하며 “제주도 관광 당국과 몽골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도내 관광산업이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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