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률 신임 제주경찰청장은 24일 취임 후 처음으로 지구대를 방문하며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청장은 오후 7시부터 연동지구대와 노형지구대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경찰관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청장은 치안상황을 보고받은 후, "경찰의 역할은 사후적 조치에서 벗어나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둔 종합적인 예측‧예방경찰활동으로 전환돼야 한다"면서 예방 중심의 치안을 강조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12신고 도착시간 단축 등 적극적인 현장대응력 강화를 주문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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