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후(12~18시)에 강원남부산지와 전북동부,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에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저녁(18~21시)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1~22도, 낮 최고기온은 25~2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일겠다.

한편, 이번 주 주간예보를 보면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

21일(화)은 제주도와 전남권과 경남권이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차차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23일(목)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22일 오전에 비가 오겠다. 

24일(금)~25일(토)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26일(일)~28일(화)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북서쪽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와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강도가 달라질 수 있어 강수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