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임시회, 끝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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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의장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임시회, 끝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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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제주도의회, 더 활기차고 역동적인 의정활동 기대"
14일 제405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좌남수 의장. ⓒ헤드라인제주
14일 제405회 임시회 개회사를 하고 있는 좌남수 의장. ⓒ헤드라인제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은 14일 제11대 제주도의회 마지막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한다"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좌 의장은 "오늘부터 열리게 되는 제405회 임시회는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으로 힘차게 출발했던 제11대 도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라며 "모든 일에는 시작과 끝이 있고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이 있듯 오면 결국 떠나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보름 후면 민의의 전당인 도의회 뿐 만 아니라 제주도정과 도교육청 또한 앞으로 4년 동안 제주를 책임지고 이끌어 갈 새로운 주역들로 새롭게 출범한다"며 "도민들의 소중한 투표권 행사로 잠시 권력을 위임받으신 만큼 도민들에게 미래 희망을 안겨드릴 새로운 비전과 가치로 제주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도민의 삶을 제고시키겠다는 당찬 각오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당선되신 의원님들께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낙선하신 의원님들께는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비록 도의회를 떠나지만 새로운 인생 출발선에 계신 의원님들께도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좌 의장은 "오늘부터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임시회가 8일간 열린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저희 43명의 도의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보다 도민 편에서 보다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해왔다. 성과도 많았지만, 다 이루지 못한 과제들도 많아 돌이켜보니 아쉬움도 남는다"고 회고했다.

이어 "오는 7월 새롭게 출범할 제12대 도의회 원구성은 지금 11대와는 달리 의원 수도 늘고 한층 더 젊어지는 만큼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보다 더 활기차고 역동적인 의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금까지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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