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3일 중부지방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후(12~18시)에 서울과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mm.

바람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또 이날부터 잦은 비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8~20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해상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바다의 물결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번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14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도에 이어 낮(12~15시)에 전남남해안과 전북동부, 경상권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15일(수)은 오전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권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구름 많겠다.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19일 오후에는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