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화재취약가구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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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화재취약가구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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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의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핵심사사업인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이 지역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맞물려 확산되고 있다.

대정농협(조합장 이창철)은 지난 10일 대정농협 조합장실에서 서부소방서(서장 문동원), 대정남성의용소방대(대장 양준학), 대정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춘희), 무릉남성의용소방대(대장 양기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소방시설 기증은 서부소방서의 기초소방시설 보급 사업과 대정농협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뜻이 모여 추진됐으며, 대정·무릉의용소방대의 협조를 통해 관내 농협 조합원 및 화재 취약가구에 소화기100대,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를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문동원 서부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취약계층을 위해 소방시설을 지원을 해준 대정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초소방시설 설치는 화마로부터 가정을 지킬 첫 번째 수단이므로 도민들과 지역 기업․단체가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창철 대정농협 조합장도 “이번 농협과 소방서의 기초소방시설 지원으로 주민들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삶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정농협은 2017년부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사업에 동참하여 지역 농협조합원 및 취약가구 총 1330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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