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기불안정으로 낮(12~15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남부내륙과 충청남부내륙, 전북내륙, 전남북동부, 경북남서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밤(21~24시)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북부에 비가 시작되어, 9일 새벽 중부지방으로 점차 확대되겠다.
제주도는 새벽(0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부터는 구름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23~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 및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목요일인 9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구기 대체로 흐리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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