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한 제2회 웰니스 숲힐링 축제가 지난 3일 치유의숲에서 개막돼 12일까지 10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숲힐링 축제는 '숲! 내일의 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힘든 시기를 버텨낸 ‘나’를 위한 토닥임, 환경의 소중함, 자연에 감사함을 찾는 등 숲과 함께 새롭게 일어서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인문학 강의, 숲속 힐링 음악회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개막일에는 첼로연주, 아카펠라, 어린이 앙상블 등 축하공연이 선보였다.

또 보행취약계층 대상 특별 프로그램 '웰니스 혼디 숲',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차롱데이' 등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