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제주도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도민 대통합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도민 승리의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주신 열정적인 성원과 지지에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6월 1일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되는 날이 될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우리의 삶을 위해 그리고 제주의 미래를 위한 선거"라며 "이번 선거는 국민으로 주권을 위임받고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예산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지를 결정하는 유능한 인물을 뽑는 선거"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꼭 투표장에 가셔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일방의 독주와 독선을 막아달라"며 "균형과 안정을 선택해 도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제주를 만드는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피력했다.
또한 "자신의 유불리만을 따지면서 탈당하여 이번 선거를 치르고 있는 후보들과 계속된 망발로 제주도민의 자존을 짓밟고, 제주도민을 갈라치기하는 국민의힘 등에 대해서도 투표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제주도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겸손한 자세로 제주도민을 섬기며, 힘 있는 자세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 제주의 미래는 도민이 결정하는 ‘도민 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거듭 다짐했다.
민주당은 "지금 제주도민들은 다양한 갈등으로 시름하고 있다. 갈등을 치유하고 소통하는 ‘도민 대통합’을 이뤄내겠다"며 "선거운동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 표 한 표 호소드린다. 위대한 도민 승리의 여정에 함께해 달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