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도 후보, 심상정 의원과 유세활동..."진성성 갖고 주민들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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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후보, 심상정 의원과 유세활동..."진성성 갖고 주민들과 함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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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정의당 박건도 후보는 지난 29일 제주시 인제사거리에서 심상정 국회의원과 함께 유세활동을 펼쳤다.

이날 유세활동에서 박 후보는 "우리 일도2동은 어린이 및 어르신 돌봄 문제, 주택의 노후화, 지역경제 침체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들은 이번 선거에서 처음 제기되는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네에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의 도의원들의 정책공약집을 보면 계속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하겠다고 하는데, 제시한 공약들이 다음 선거, 그리고 그 다음 선거에서 반복해서 제시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우리 주민들의 삶과 일상들의 문제들이 해결되기는커녕 지역정치에서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이 수년간 지속되고 있고, 우리 동네 주민들을 위한 정치는 실종된 지 오래됐다”며 "그럴 듯 해보이고 눈에 보이는 공약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설계하는 진정한 정치인, 우리 동네 청년 도의원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또한 "항상 진정성 있는 자세로 주민 여러분 곁에서 배우고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면서 “때로는 날카로운 칼이 되어 기득권 정치를 비판하고 다양한 주민들의 이야기가 논의, 토론되고 해결될 수 있는 길을 반드시 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심상정 국회의원은 “전국에서 임금을 적게 받고, 일자리가 불안정한 제주에 청년 도의원이 한 명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권력과 힘이 없는 보통 시민들과 비정규직 노동자, 청년, 여성, 농민, 장애인 등을 대변하는 정의당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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