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대담' 통해 지역현안 해법과 공약 제시
6·1 지방선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삼도1동‧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후보(현 도의원)이 새로운 이색 선거운동 방식인 ‘무공해 소통공감 길거리 대담’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정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5시 전농로 선거사무소 앞 유세차량에서 ‘정민구 후보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길거리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은 주차 문제를 비롯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인구 감소 문제 등 지역현안에 대해 사회자가 질문하면 후보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30분간 진행됐다.
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후보들이 유세차량에 올라 일방적으로 연설하는 선거운동 방식에서 탈피해 유권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과 지역현안에 대해 후보의 입장을 밝히는 새로운 선거운동 방법으로 걸거리 대담을 진행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정 후보는 30일 오후 5시 북초등학교 후문, 31일 오후 7시 관덕정 앞에서 길거리 대담을 나눌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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