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제주 첫 '공공분양 주택' 제도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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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제주 첫 '공공분양 주택' 제도 도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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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무주택자에게 내 집 장만 꿈 실현 시킬 것"
오영훈 후보.
오영훈 후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8일 "제주지역 무주택자와 청년들이 적은 부담으로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 시켜 드리겠다"면서 '공공분양 주택'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오 후보는 이날 정다운 대변인의 정책 논평을 통해 "공공임대 주택이 아닌 내 집 장만의 ‘공공분양 주택’으로 제주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제도"라며 이의 추진을 약속했다.

그는 "공공분양 주택은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가 결합된 제도로, 주택 시장의 패러다임을 무주택자 등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며 "제도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전문가 그룹과 협의하며 검토했다"고 밝혔다

또 "공공분양 주택은 공공기관의 보유 토지와 매입 토지를 활용해 공동주택을 건설한 후 토지를 제외한 주택만 싼값에 분양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며 "이렇게 되면 현재 주택 원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율이 40% 안팎의 높은 비중의 현실을 감안 할 때 민간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수준에서 부담없이 질 좋은 주택을 구입하고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차제에 마을 소유 토지를 활용하거나 원도심 권역에 대상 부지를 공공 매입하는 방안도 추진 할 수 있다"며 "지역 현안과 연계한 다양한 현실화 방안을 모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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