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도 일도2동 후보 "제주도 청년명예부지사 직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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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일도2동 후보 "제주도 청년명예부지사 직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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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도 후보
박건도 후보

6.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박건도 후보는 28일 "제주도 청년정책 집행의 내실화를 위해 제주도 청년명예부지사 직제를 신설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제주에 청년기본조례가 신설된 지 6년이 넘었지만 보다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들이 필요한 정책들이 실행되기 위해서는 당사자 청년들의 목소리가 더욱 더 반영되어야 한다”면서 이번 제주도 청년명예부지사 직제 신설 공약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제주 청년기본조례에 따르면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원탁회의 등을 운영하면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면서도 “청년들을 수혜자로 보는 시선에서 벗어나 청년들의 삶의 조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서울시는 청년명예부지사를 운영하는 등 청년들을 지역 정치의 주체로서 인정하고 있다”면서 “제주특별자치도청에도 직제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기 도정과도 긴밀히 논의하고 협력할 것임을 피력했다.

박 후보는 “청년은 어린이들의 미래이자, 기성세대의 과거”라면서 “청년정책은 현재 청년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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