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균열 발생' 공공임대주택, 안전상 심각한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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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균열 발생' 공공임대주택, 안전상 심각한 우려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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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안전진단 1차 소견 발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27일 ‘JDC 공공임대주택 외벽 균열’과 관련한 정밀구조안전진단용역에 대해 1차 진단결과 안전상 심각한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됐다고 밝혔다.

정밀구조안전진단 용역은 JDC와 시공사인 계룡건설산업㈜(계룡건설)에서 각각 발주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1차 소견은 계룡건설에서 발주한 CH구조엔지니어링(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수행한 용역 결과다.

CH구조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건물의 균열진행 확인을 위해 지난 16일 건물에 부착한 균열게이지 상태를 확인 결과, 26일까지 10일 간 추가적인 균열 진행 및 변형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안전상 심각하게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주민 대피 및 이주 등은 불필요할 것”이라고 1차 소견을 밝혔다. 

다만, 균열의 확산 등을 객관적이고 유의미하게 확인하기 위해 추가로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며, 누적된 측정데이터를 기반으로 6월말 경 2차 진단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DC와 계룡건설에서 진행하는 구조안전진단 용역은 오는 7월 15일까지 최종 완료할 예정이다. 최종 용역 완료 후 7월 중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건물 균열에 대한 최종 진단결과를 공유하고 보수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JDC 관계자는 "구조안전진단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용역진행 과정을 입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입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하자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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