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지방선거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아라동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홍인숙 후보는 27일 "제주의 아이들이 먹거리에서 차별받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현재 제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비와 농산물 지원 품목이 다르게 지원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이 어디에 다니느냐에 따라 급식의 질이 다르게 제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라고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며 "관리기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제주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친환경급식비와 농산물 지원품목이 다르고 그에 따른 지원 비용이 다르게 책정되고 있는 현실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은 동일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최소한 아이들의 먹거리만큼은 차별받지 않게 해,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피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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