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2년 연속 빅데이터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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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2년 연속 빅데이터 구축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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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 관광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 2차년도 협약 및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해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빅데이터 센터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의 디지털 뉴딜 사업 중 D.N.A 생태계 강화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서, 데이터를 구축·개방해, 시장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작년 1차년도 빅데이터 센터 구축 사업에서 33종의 제주 관광 데이터를 생산, 가공 구축 후 개방해‘양호’등급을 받아, 올해 2차년도 협약을 체결했다.

2차년도 사업 또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기관을 맡았고, 한국투어패스㈜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여 문화빅데이터 플랫폼의‘제주 관광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개방·공유해, 새로운 분야에서 시장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가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여행 전ㆍ여행 중ㆍ여행 후 관광객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이동, SNS 활동 등의 데이터를 수집·가공하여 10종의 신규 데이터를 수집 및 개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데이터 공급뿐만 아니라, 세미나, 포럼, 해커톤 등을 통해 빅데이터 네트워크 형성 등 지역의 공공빅데이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공공데이터 뉴딜 사업(기업 매칭 지원)은 행정안전부 소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이며, 제주관광공사는 '제주도 마을 관광 사업 활성화를 위한 마을관광지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본 사업으로 지역 내 청년인턴(일경험수련생)을 고용하여 제주도 해양/내륙 마을 내 다양한 관광지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인력 운영과 데이터 관리에 소요되는 예산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실측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공데이터로 개방될 예정이며, 제주관광공사 내 마을관광사업 기초데이터로 활용하고, 제주도 마을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 분야 빅데이터에 관한 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발굴 및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추진했던 빅데이터 구축 사례를 비추어 보았을 때, 공공에서 데이터를 직접 구축하고 개방하는 것은 건강한 데이터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과제이다"며 “관광 분야의 품질 좋은 데이터 수집을 확대하고, 개방·공유해 민간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의 데이터 생태계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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