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도에서 쇄골 골절상을 입은 70대 남성이 제주해경에 의해 긴급 이송됐다.
2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오토바이를 타다 넘어져 좌측 어깨 쇄골 골절상을 입은 ㄱ씨에 대한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제주해경은 인근 해역을 경비 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오후 1시 41분께 ㄱ씨를 제주항으로 긴급 이송,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올해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는 총 13명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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