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희 작가 산문집 '행복한 동행' 출간
상태바
양금희 작가 산문집 '행복한 동행' 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금희 작가
양금희 작가

시인 양금희 작가의 산문집 '행복한 동행'이 출간됐다.

양 작가가 그동안 신문에 발표했던 칼럼과 시론을 묶은 이번 산문집은 ‘평화’, ‘통일’, ‘생태와 환경’ 등과 같은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문제와 그 해법은 물론 일상의 이야기까지를 희망의 언어로 풀어놓고 있다. 

작가는 글마다 예리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따뜻한 감성을 담아 사유하고 호소하고 설득한다.

양 작가는 "삶은 시간과 공간이 얽혀 있는 오솔길을 걸어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환경에 따라 사람의 생각과 감성은 변화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그러므로 타인을 심판하고 판단하기보다는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만남을 소중히 하며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살아가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본다. 글을 쓰면서 이런 점을 중시하였다"고 소회했다.  

한편, 양 작가는 시집 '행복계좌', '이어도, 전설과 실존의 섬'을 출간했다. 이어도문학회 초대회장, 제주인뉴스 편집국장, 사다법인 이어도연구회 연구위원, 제주대학교 제주씨그랜트센터 연구원,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지난해 제2회 '이어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