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지방선거에서 제주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한림읍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양용만 후보는 24일 한림민속오일시장 앞에서 총력유세를 갖고 막바지 세몰이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이날 "도의회에 입성하면 4년 후 한림읍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그 성과를 증명해 내겠다"면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양 후보는 유세에서 최근 사회에 온정을 베푼 오일시장상인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어릴 적부터 일밖에 모르며 자랐다는 소리를 들은 내가 이번엔 제대로 일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양 후보는 "4년 전의 한림과 4년 후의 한림이 어떻게 다른지, 4년 전의 우리 삶과 4년 후의 우리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선명한 결과로 꼭 증명해 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4년 동안 마치 군복무를 위해 훈련소에 입소하는 청년의 마음으로 도의회에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기 내 실천할 공약으로 축산악취 및 지하수 문제 해결, 농업환경 개선, 수산식품 2차가공산업 육성, 관광산업 도약, 청년일자리 창출,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과 일대일 매치하는 '우리삼춘 제도' 운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 확충, 이주민의 안정된 정착을 돕는 소통지원센터 설립 등을 제시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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