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내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2022 제주지방선거 장애인연대'가 24일 오후 2시 제주복지이음마루 2층 대강당에서 제주도지사 및 제주도교육감 후보를 초청해 '장애인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제주도지사 후보 및 교육감 후보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 및 교육 정책 요구안에 대한 답변과 개별 장애인 정책 공약을 발표한다.

장애인연대 관계자는 “2019년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가 되었지만 제주지역의 장애인 복지 및 교육정책 수준은 한참 뒤떨어져 있다"면서 "의학적인 기준만이 아닌 당사자의 장애유형과, 정도, 생활환경까지 포괄할 수 있는 당사자 중심의 정책을 공약으로 가져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2 제주지방선거 장애인연대에는 제주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제주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제주도지부, 한국장애인연맹제주DPI 등 6개 단체가 참여하고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