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와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회장 김태철)는 5월 19일 애월읍 일대에서 봉사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농가 마늘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마늘 수확시기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수급난 및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오홍식 회장은 “아직도 코로나19가 취약농가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두운 곳에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철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고충이 발생하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발벗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제주도협의회는 희망풍차 결연, 공부방 만들기, 해안정화활동,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밑반찬 전달, 이웃돕기 성금모금 등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