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손종하)는 제주공항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공항이용객에게 전자책을 무료로 대여하는 ‘오멍가멍 같이 읽는 전자책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멍가멍 같이 읽는 전자책 대여서비스’는 제주공항 이용객이면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손쉽게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북 무료체험 서비스로, 공항이용객에게 디지털 문화컨텐츠의 체험기회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제주공항만의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를 통해 어플을 다운받고 공항 내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화면을 통해 대여를 희망하는 도서의 QR코드를 인식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 동화에서부터 에세이, 소설, 역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며 이용객 선호를 반영하여 정기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주공항 이용객들이 공항에서 대기하거나 여행 중에 잠시나마 여유 있는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 기본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전달할 수 있는 컬처포트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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