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후보 "서귀포시에 '도지사 이동 집무실'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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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후보 "서귀포시에 '도지사 이동 집무실'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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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소통기회 확대...지역현안 직접 챙길 것"
오영훈 후보.
오영훈 후보.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지사 후보는 22일 "서귀포시민과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도지사 이동 집무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신영희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실현정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정책을 제시했다.

오 후보는 "서귀포시민들이 도지사를 만나기 위해 제주시까지 이동하는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도민과의 소통 기회를 늘리고, 서귀포시 읍·면·동 곳곳의 현안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귀포시청 인근에 도지사 이동 집무실을 운영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이 곧 주인이 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또 "동지역과 읍면지역의 주민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도 추진하겠다"면서 "이는 기존의 4개 시군체제와는 다른 것으로, 도민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결정할 수 있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지사 산남 집무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는 오영훈의 6대 핵심공약 중 하나인 ‘15분 도시 제주’와도 같은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며 "걸어서, 자동차로, 대중교통으로 15분 이내에 병원과 학교, 도서관과 수영장, 시장과 미술관까지 갈 수 있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겠다. 모든 도민들이 당당하게 주권을 요구하고 행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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