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는 21일 '읍.면 동네병원 기능 강화'를 공약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민관협력의원 지정을 통해 동네병원을 지원하여 동네 구석구석의 의료서비스 질을 높여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이의 일환으로 한경면의 동네병원을 민관협력의원으로 지정하는 방법을 통해 한경면의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한경면의 고령인구는 매우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의료인프라로 인해 어르신들이 병원을 가기 위해 한림, 대정으로 떠나 진료와 치료를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번 정책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경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파악 후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동네병원을 민관협력의원으로 지정하고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은 높여 나갈 생각"이라며 "또한 주민들의 진료비와 치료비를 절감하는 방법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은 상승하고 주민들의 부담은 줄어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현재 한경면과 추자면은 어르신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열악한 의료접근성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한경과 추자의 열악한 의료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을 최우선 지역 현안으로 삼아 이를 개선하여 주민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