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친화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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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친화마을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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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안덕면생활체육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 서부분관은 안덕면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용필)와 공동주관으로 오는 27일 안덕면생활체육관에서 '장애친화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집에서만 머물러야 했던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의 묵은 먼지를 털고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행사를 기념한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팬플릇 재능나눔 연주와 박윤희 밸리댄스 식전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실내에는 건강체험과 복지정보, 보장구 수리 및 상담, 무료 컷트 등 다양한 건강복지 코너가 운영된다.

아울러 실외에서는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체험, 인생사진관, 천연 수제비누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인절미 만들기, 풍선 다트, 쿠킹버스 요리체험 등 소소한 재미와 경품 이벤트가 있는 체험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서부분관과 안덕면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김용필)는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 안에서 장애로, 노인으로 혹은 여러 이유로 그 누구도 소외되고 차별받지 않으며 이웃으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마을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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