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능형 교통체계 활용' 교통약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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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능형 교통체계 활용' 교통약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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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안전한 대중교통 운행을 지원하고자 올해 하반기까지 총 14억 2800만 원을 투입해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연동 버스정보시스템(BIS)을 구축할 계획이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란 차량이 주행 중 운전자에게 교통상황 및 사고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2년 광역 버스정보시스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도로 위 사고위험, 돌발 상황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C-ITS 교통안전정보를 활용한 안전운행 지원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전운전 지원을 위한 운전자용단말기(OBE) 300대 설치 △청각장애인 버스이용 편의를 위한 수어영상 제공 시범운영 등을 통해 교통약자 버스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안전운행에 기여하게 된다.

김재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운전자용 단말기를 통해 버스기사가 안전운행하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버스의 정시성까지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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