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구급차량 통행로 확보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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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구급차량 통행로 확보해 응급환자 골든타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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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17일 출근길 러시아워 근무 중 교통정체를 겪는 구급차량을 발견하고 병원까지 에스코트해 응급환자의 골드타임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이날 오전 8시 38분경 제주시 중앙여고 사거리에서 출근길 러시아워 교통관리 중, 교통정체가 심한 구간에서 소방 구급차량을 발견했다.

이후 응급환자가 탑승한 것을 확인하고, 인근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실까지 에스코트했다. 수송 구간인 중앙여고 사거리에서 제주대학교병원까지는 평소 교통량이 많아 차량 정체가 심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환자는 갑작스런 흉통으로 신속한 응급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는 치료 후 회복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자치경찰단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교통관리 업무뿐만 아니라 위급 상황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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