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제주본부는 6.1지방선거를 앞두고 ‘노동존중 제주’ 실현을 위한 5대 의제 18대 요구' 정책요구안을 20일 발표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5대 의제로 △노동정책을 책임지는 제주도 △노동자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제주도 △돌봄, 의료 공공성을 책임지는 제주도 △저임금ㆍ노동권 사각지대 노동자를 책임지는 제주도 △기후위기-산업전환을 책임지는 제주도 등을 제시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 임기환 본부장은 정책요구안을 발표하며 “제주 지역 임금노동자 수가 29만 명에 달하지만 지방선거 후보자 중에 노동자를 위한 정책을 제시한 후보는 많지 않다”면서 “ 민주노총의 정책 제시를 시작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노동정책이 활발히 토론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노동존중 제주’실현을 위한 정책요구안을 바탕으로 제주도지사 출마 후보자들에게 정책질의를 하고 그 결과를 제주도민들에게 발표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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