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진흥재단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추자도 내에 위치한 돌봄관리대상 문화재 2개소(최영장군사당, 추자처사각)에 대한 정기모니터링과 경미수리 및 일상관리 등의 돌봄활동을 진행했다.
추자도는 도서지역에 위치하여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이에 돌봄센터에서는 추자도를 돌봄관리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돌봄활동으로 정기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외부에 설치된 소화기 노후 및 분실 방지를 위한 소화기함을 최영장군사당과 추자처사각에 각 2대씩 설치하고, 최영장군사당의 부식된 경첩을 교체하는 등 경미수리활동을 진행했다.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문화재청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서 발주한 ‘역사문화재 돌봄사업’을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내 문화재에 대한 정기・긴급 모니터링 및 일상관리・경미수리를 통한 문화재 사전 예방적 보존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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