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정문화재 별방진, 주민과 함께 역사경관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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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정문화재 별방진, 주민과 함께 역사경관 회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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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선시대 방어시설 별방진성 윤곽 확인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도 지정 문화재 '별방진'의 역사경관 회복과 성곽 형체 확인에 나선다고 20일 전했다.

별방진은 조선시대 제주 방어시설인 9진성 중 하나로, 지난 1973년 4월 제주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하며 총 둘레는 2390m 중 현재 950m 정도가 남아있다.

제주도는 우리마을 역사지킴이, 역사문화 돌봄센터, 도 세계유산본부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덩굴 정비작업을 실시했다. 

덩굴정비를 통해 수 십 년 동안 수풀과 덩굴로 덮여있던 별방진성의 윤곽이 드러나 잔존 구간의 흔적과 원형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작업에 참여한 하도리 마을주민들은 “성의 윤곽이 드러나게 돼 매우 반갑고 기쁘다”며 “별방진 보존을 위해 마을에서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유산본부 변덕승 본부장은 “최근 방문객이 급증하는 별방진 주변 정비를 지속 추진해 보존·관리하는 한편, 성곽 주변에 산책로도 조성해 주민들이 지역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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